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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1.11 대책 3개월 '거래 뚝'

1.11 대책 이후 강남구, 서초구 등 가격 급등을 주도하던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가파르게 상승하던 재건축도 대폭 기가 꺾였으며, 특히 송파구가 하락폭이 제일 컸습니다.

이 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1.11 대책이 발표되기 석 달 전에는 무려 18%가 뛰었지만 대책 발표 이후 오히려 6%가 떨어졌습니다.

거래 자체도 뚝 끊겼습니다.

지난달 강남 3구에 신고된 주택 거래 건수는 272건으로 일 년 전과 비교하면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안명숙/우리은행 부동산 팀장 : 대출규제라든지 보유세 강화, 하반기에 시행이 예고돼 있는 분양가 상한제 등에 시행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이 되면서 전반적으로 거래가 위축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현 시장은 집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 간의 힘겨루기가 팽팽한 상황으로 요약됩니다.

전문가들은 상반기까지는 당분간 이런 하향 안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면 강남 대체 신도시 발표, 대선 주자들이 내놓는 부동산 공약 등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거릴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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