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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박람회 유치' 대통령도 발벗고 나섰다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도 여수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발벗고 나섰습니다.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실사사단을 접견했고, 저녁에는 직접 여수에 내려가 실사단을 위한 선상 만찬을 베풀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여수 신항부두에 정박된 4,000톤 급 해군 구축함 이순신함갑판에서 여수 박람회 실사단을 위한 환영 만찬이 열렸습니다.

실사단에게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선상만찬입니다.

귀빈을 위한 파격적인 예우로서 노대통령도 직접 여수로 내려왔습니다.

노대통령은 박람회 유치는 아직도 냉전의 빙벽이 허물어지지 않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2012년 세계 박람회를 계기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될 수 있는 기회로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서 오늘(11일)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실사단을 위한 다과회가 베풀어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유치위원회가 보고한 내용의 이행을 정부가 보증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여수가 경쟁도시보다 개최지로 더 적합하다는 점을 적극 호소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박람회를 통해서 오시는 손님들게게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어떤 나라이든 노력하면 발전이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첫번째입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여수 박람회를 유치하면 보존과 개발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그런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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