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송파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이 지역에 있던 군부대의 이전 부지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 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송파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옮겨 갈 특전사 등 7개 군부대들의 이전 지역이 오늘(11일) 오후 확정 발표됐습니다.
특전사와 기무부대는 경기도 이천, 육군 종합행정학교는 충북 영동, 학생 중앙군사학교는 충북 괴산, 그리고 국군 체육부대는 경북 문경으로 이전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또 정보학교 어학처는 정보학교 본교가 있는 장호원으로, 육군 복지단 물류센터는 고속도로 나들목과 가까운 경기도 하남시로 이전하게 됩니다.
현재 이들 부대가 차지하는 면적은 모두 158만여 평인데 이전이 완료되면 300만 평 정도로 넓어지게 돼 부대면적이 지금보다 2배 정도 커지는 셈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후 김영룡 차관 주재로 정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구체적인 이전 계획 마련 등 후속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각 부대와 토지공사가 부대이전에 따른 협약을 맺게 되면 당장 내년 7월부터 해당 부대별로 공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오는 2009년 말쯤 부대별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 해인 2010년까지는 부대 이전을 마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특전사 등이 위치한 송파 동남 지역 205만평에 건설될 송파 신도시에는 주상복합을 포함한 아파트 4만 5천 가구와 단독주택 800가구 등 모두 4만 6천 가구가 오는 2013년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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