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2.13합의 이행이 늦어지면서 우리나라가 북한에 주기로 한 중유 5만 톤의 지원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중유 수송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여천항에 유조선 3척이 대기하고 있지만, 중유 선적이 늦어지면서 배를 빈 상태로 두면서 하루 체선 비용이 7,8천만 원씩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7일 조달청을 통해 GS칼텍스와 중유지원 계약을 체결한 후 중유 보관비용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정부는 오는 20일까지 중유 지원을 시작하지 않으면 선박 임대료에 해당하는 용선 계약도 다시 체결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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