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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도연 "2세 계획 빨리 세워야죠"

<앵커>

지난달 식을 올린 '새댁' 전도연 씨가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섰습니다.

송강호 씨와 공연한 영화 '밀양'의 제작 보고회 때문이었는데요.

함께 만나 보시죠.

<기자>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창동 감독의 복귀작 '밀양'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여주인공 '신애' 역을 맡은 전도연 씨는 단발 머리에 흰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는데요.

특유의 환한 미소는 여전했습니다. 

[전도연/ '신애' 역 :(Q. 촬영과 결혼 준비를 병행했는데?) 결혼 준비는 작품을 하면서 했었던 것은 아니고요, 작품이 끝나고 나서 이야기가 진행이 굉장히 빨리 된 것이기 때문에 작품을 하면서 이거하랴 작품하랴 이렇게 바빴었던 적은 없어요.]

남편 박시규 씨와는 여느 신혼부부와 다름없이 애정 표현도 자주 한다는데요.

음식 궁합도 잘 맞는다고 합니다.

[(Q. 남편에게 처음 해준 음식?) 샐러드요. 집에 쌀이 없는 관계로 샐러드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음식 잘 안 가리는 편이고요.]

전도연 씨의 상대역을 맡은 송강호 씨는 이번 영화에서 첫 멜로 연기에 도전했는데요.

전도연 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송강호/영화배우 : 이번에 제일 마지막으로 저한테 기회가 온 것 같아요. 숱한 남자 배우들 다 거치고 드디어 저한테..하하하....그래서 너무 기쁘고요, 늘 존경해왔고 그..정말 뭐..잘 아시겠지만 최고의 여배우가 아닌가...]

결혼 후에도 여전히 환하고 발랄한 전도연 씨, 앞으로 더 원숙한 연기가 기대되는데요.

[결혼을 하면 굉장히 특별할 줄 알았는데 특별하게 달라지거나 특별함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한 남자의 아내로서의 소박한 꿈은 숨기지 않았습니다.

[(Q. 2세 계획? ) 하하하..2세 계획이요. 제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까 이제 빨리 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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