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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시설 들이받고 전복…운전자 부상

<앵커>

오늘(11일) 새벽 서울 우이동 우이공원 입구에서 승용차가 조경시설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정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차량이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깨진 뒷 유리창 사이로, 운전석에 접근합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우이공원 입구에서 27살 안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조경시설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안 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낮 2시쯤에는 경기도 부천의 한 오피스텔 2층에서 가스가 폭발해 이 곳에 살던 34살 이모 씨가 다쳤습니다.

이 씨는 여자친구와 헤어져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가스 배관 호스를 절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병걸/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 본인이 호스를 절단하고 담배를 무의식적으로 피우는데 불이났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에도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목욕탕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불이나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내부 100평방미터가 불에 타고, 50살 강모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작업을 마친 인부들이 술에 취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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