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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박람회, 실사 첫날부터 '화기애애'

<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2012년 세계 박람회 유치 희망지인 여수에 대한 실사단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10일)은 서울에서 첫 설명회가 있었는데, 출발이 좋았다고 합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첫날 실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됐습니다.

[김재철/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 한미 FTA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된 의미있는 장소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실사의 시작을 같은 장소에서 갖게 돼 성공적인 실사가 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까르맹 실뱅/국제박람회사무국 실사단장 : 훌륭한 실사 프로그램을 준비한 유치위에 감사드립니다.]

덕담도 잠시, 실사단은 바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여수 박람회의 차별성은 무엇인지, 노동 단체에서 박람회 유치에 반대의사는 없는지 등, 까다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유치위는 환경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여수 프로젝트' 출범 계획, 양대 노총의 협조 의사 등을 밝혀 실사단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김영석/여수 세계박람회 기획홍보본부장 : 베리 굿스타트다. 아주 철저히 준비했고 준비가 잘 됐다고 말하더라.]

실사단은 오전 설명회을 마친 뒤에도 국회의장 면담과 경제 5단체장 오찬, 그리고 2, 3차 설명회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여수는 해양공원 주변에 워터 스크린과 레이저 쇼 장비를 설치하고 만찬 장소인 충무공 이순신함과 시내 모든 도로를 정성스레 단장했습니다.

여수 현지의 실사 준비는 마쳤습니다.

실사단은 오늘 공식 일정은 끝났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여수 현지 실사에 대비해 현재 자체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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