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지방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고 있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시원스레 봄비가 내렸으면 좋을텐데, 중북부지방에만 한 때 5 mm 안팎에 비가 살짝 지날 것으로 보여서 건조한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남부지방의 맑은 날씨 속에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조금 덥게도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10일)은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은 한 때 비가 조금 온 뒤 저녁무렵부터 개겠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4도를 비롯해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남부지방은 전주와 광주 20도, 대구는 21도로 어제보다 좀 더 오르겠습니다.
보통 봄비가 지난 뒤 따뜻해진다고 하죠.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기온도 오늘보다 더 오르면서 봄기운이 완연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인 모레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세차 계획 있으시다면 조금 미루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봄비가 내리지만 벚꽃이 많이 떨어지진 않을 것 같은데요.
서울에 핀 벚꽃도 이번주에 만개하면서 이번 주말까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