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내에서 최근 4년 동안 늘어난 여직원 수는 2만 7천여 명.
지난해 말 현재 8만 129명으로 2002년 말, 5만 4천274명에 비해 47.6% 늘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남자 직원 수가 29만 천790명에서 34만 천746명으로 18.2% 늘어나는데 그친 데 비하면 2배가 넘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습니다.
그룹 전체 여직원 비율을 따져 봐도 15.7%에서 18.8%로 확대됐습니다.
그렇다면 10대 그룹 가운데 여성 인력을 가장 공격적으로 늘린 곳은 어딜까?
바로 삼성 그룹으로 2002년 말에 비해 지난해 말에는 100% 정도 늘어났고, 여직원 비율도 24.1%에서 30.6%로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는 4년 동안 여직원 수를 120%나 늘려 여직원 고용확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공계열 전공의 여성 취업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그룹별로는 LG와 SK가 64.2%와 19.9%로 여직원 수를 늘린 반면, GS와 한화는 각각 69.3%, 19.6% 여직원 수를 줄였습니다.
여직원 수는 늘어났지만 남, 여 직원간의 평균 임금 격차는 더욱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지난해 3천429만 원으로 2002년에 비해 18.9% 상승했지만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5천592만 원으로 같은 기간 24.2% 올랐습니다.
가장 높은 여직원 연봉을 주는 회사는 오리콤으로 지난해 5천500만 원을 기록했고, 데이콤과 제일기회 GS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