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의 한 농가주택.
이곳 주택에는 기본적으로 텃밭이 딸려있게 마련이여서 전원생활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뒤뜰에 있는 텃밭에 각종 채소를 키워먹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이경숙/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 거의 야채는 자급자족 하니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전혀 농약 안 쓴 야채를 먹는다는 그 기쁨이 그게 가장 큰거죠.]
대지 150여 평에 단독주택 30평인 이곳은 3년 전만 해도 사람이 살지 않아 텅 비어있고 허름했던 곳입니다.
워낙 낡은 집이라 아예 허물고 새집을 지으려고 했지만,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장영수/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 집은 6.25전에 지은 집이기 때문에 상당히 낡은 집이었어요. 그래서 이 것을 헐고 현대식 양옥으로 지을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해봤는데 옛날 전통 한옥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고해서 하고 보니까 상당히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시골집이라는 운치를 살리면서도, 내부는 아파트 구조를 도입해 생활이 편리하도록 했습니다.
장 씨가 농가주택을 구입하고 리모델링하는데 들인 총 비용은 4,500여 만원.
3년 전에 주택을 구입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저렴한 가격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농가주택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재기/안성시 삼죽면 부동산 중개업자 : 현재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 통 이상 오고 방문하시는 분도 대여섯 분 되십니다.]
텃밭이 딸려 있는 150평 대지에, 주택 20~30평형 정도의 비어있는 농가주택은 5천만 원에서 6천만 원선이면 구입할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농가주택은 대부분이 오래된 주택이라, 구조가 허술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최문섭/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농가주택을 리모델링을 할 때는 신축공사비보다 가격도 덜 들어가고 옛 정취도 살릴 수 있지만 문제가 있는 집을 선택했을 때에는 공사비가 신축보다 더 들어갈 수 있어서 이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농가주택을 전원주택으로 리모델링 하는 것은 당장의 투자수익을 안겨주지는 않지만, 노후대비 혹은 웰빙시대의 장기투자 상품의 하나로서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