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은 싱싱한 닭고기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어제가 무슨 날이었는지 아세요?
어제가 커플들끼리 닭을 먹는 닭살데이였다고 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운 여름이 다가올텐데요, 커플들 뿐만 아니라 우리 온 가족이 영양 보충 할 수 있는 좋은 닭고기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어난지 30일 이내의 삼계탕용 영계는 550g이 2,410원이고요, 45일 이상 키워서 매콤한 닭매운탕이나 백숙으로 먹을 수 있는 백숙용 닭 1.1kg이 4,36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싸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닭고기!!
봄이 오면서 그 소비량도 늘고 있는데요.
올해 사육될 양계 수는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6만여 마리.
1인당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 앞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화이트 닭살데이'!
농협 중앙회가 매년 99일째 되는 날인 4월 9일을 닭울음소리와 같다고 해 '구구데이'로 정했는데요.
거기에 하루가 빠진 100일의 '백'자를 따서 '화이트 닭살데이'라 부르며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
닭고기의 주 소비층인 젊은이들의 기호에 맞게 여러가지 음식들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와 호흡을 맞춰 빠르게 닭고기를 먹는 이벤트부터 닭살 포즈를 취해보는 커플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김가현/서울 상계동 :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이런 외국에서 넘어오는 행사만 있다가 닭살데이라고 해서 조금 생소하긴 했는데, 접해보니까 분위기도 좋고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한미 FTA 결과 2012년까지 철폐되는 닭고기 관세에 대비해 우리 축산물을 알리는 의미도 컸습니다.
[남경우/농협중앙회 출산경제 대표이사 : AI와 한미FTA 타결로 농가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닭고기는 뇌의 필수영양소인 필수지방산이 육류 중 최고라고 하는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닭살이 돋을 만큼 즐겁게 닭고기를 먹는 것만으로도 국내 축산업이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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