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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에 반가운 봄비…내일은 더 포근

<앵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오늘(10일)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린다는데 얼마나 내립니까?

<캐스터>

네, 오늘 중부 지방에 반가운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경기 북부 일부 지방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 영동, 충청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에도 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양은 적겠지만 건조함을 해소시켜 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행히 강원 영동 지방의 건조주의보는 해재된 상태입니다.

반면 남부 지방은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면서 조금은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구름이 중부 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한 때 비가 조금 온 뒤 오후 늦게나 밤에 점차 개겠고, 남부 지방은 한 때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또 낮기온은 중부 지방에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옛날에 봄비는 한 번 내릴 때마다 더 따뜻해진다는 말이 있는데요.

오늘 봄비가 지나고 나면 내일은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치고 나면 더 따뜻해진 봄기운 느낄 수 있겠죠.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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