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하는 참살이 열풍으로 잡곡밥을 먹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이정숙/안양 부흥동 : 살찔까봐 검정콩, 검정쌀, 현미밥.]
[황순용/수원 매탄동 : 흑미 먹고요. 부모님이 몸에 좋다고 해서 사다주시는 걸 먹거든요.]
실제로 잡곡 판매량은 매년 10% 이상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 곡식으로 이루어진 잡곡밥은 나이아신을 비롯한 비타민, 칼륨, 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있어 비만, 당뇨, 고혈압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잡곡밥이 모든 사람의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조용욱/ 중문의대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소화기능과 치아가 나쁜 노약자, 위궤양과 위염이 있는 사람은 잡곡밥이 좋지 않다.]
잡곡밥이 칼로리가 적다는 것도 잘못된 속설입니다.
흰 쌀밥 한 공기가 313Kcal에 인데 반해 오곡밥은 50Kcal가 많은 362Kcal입니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잡곡을 너무 맹신하는 것을 피하라고 조언합니다.
[유혜숙/중앙대 흑석병원 영양과장 : 식품은 유행을 타서는 안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각자 본인에 맞는 영양분이 필요로 하는 사람에 따라서 영양의 균형에 중점을 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요.]
양질의 단백질, 필수지방, 비타민 등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분들이 풍부한 잡곡밥!
분명 훌륭한 영양식이지만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따져 먹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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