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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불만' 총기 난사 농민 예천 압송

공기총을 난사해 3명의 사상자를 낸 뒤 도주했다가 붙잡힌 44살 이모 씨가 경북 예천으로 압송됐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3일 밤 FTA 타결에 불만을 품고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총을 난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9일 안으로 이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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