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이 소득이나 금융자산보다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조사결과 지난해 말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90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4.1%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 증가율 4.6%와 국민총소득 증가율 2.3%는 물론 개인의 금융부채 증가율 11.6%와 금융자산 증가율 8.6%를 웃도는 것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만큼 주택 구입을 위해 빚을 많이 졌고 채무 상환 능력이 나빠졌다는 것"이지만 "금리 상승 폭이 크지 않고 주택 가격도 아직까지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대출의 부실화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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