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대출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대출금리에 대한 선택의 폭이 커진 것입니다.
시장금리에 기계적으로 연동되는 변동금리 상품이 주를 이루던 시장에 고정금리 성격을 포함한 상품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변동 금리대출은 시장금리가 오를 경우, 고정금리대출은 시장금리가 내려갈 경우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금리가 내릴 것으로 판단하면 변동금리대출을, 금리가 오른다고 판단한다면 고정금리대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년에서 5년 단위로 고정과 변동금리 여부를 판단하려면 스와프 금리를 택하고, 금리가 3~5년 동안은 오르고 이후 내릴 것으로 본다면 혼합금리 대출 상품이 낫습니다.
현재 주택대출 시장은 변동금리대출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금리가 동일한 완전 고정금리 장기상품은 주택금융공사에서만 팔고 있습니다.
공사가 인터넷상에서 판매하는 이모기지는 완전 고정금리이면서 금리도 연 5.75%로 낮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이 상품은 '서민들의 내집마련 지원'이라는 목적이기 때문에 시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1가구 1주택자만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액도 3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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