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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계속..중부에 약한 황사

바람이 꽤 차가운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심술궂은 봄바람이 하루종일 옷 속을 파고들었는데요. 특히 내륙과 산간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꽃샘추위가 제법 매서웠던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지방에는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바로 그치고 하늘도 바로 개서 걱정을 크게 덜기도 했습니다.

" 꽃샘추위, 목요일 오후에 풀릴 듯 "

수요일인 내일(4일)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물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등 중북부지방의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더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중부내륙과 산간지방 뿐 아니라 대부분의 남부 내륙과 산간의 기온도 영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큰데요. 이 때문에 곳곳에서 얼음이 얼 가능성 또한 높은 상태입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목요일(5일) 오후에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꽃샘추위가 물러간 뒤에도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부지방에 약한 황사 "

불청객 황사가 만주지방에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도는 지난 황사에 비해 약한 편이어서 큰 걱정은 덜었지만 그래도 안심하기에는 이른데요.

일단 새벽에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의 미세먼지농도가 증가하겠구요. 이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약한 황사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황사는 강도가 약한데다 규모도 크지 않아 황사지속시간도 짧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황사의 영향권에 벗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약한 황사라고 해서 주의를 게을리 할 수는 없겠죠. 특히 노약자나 호흡기질환자의 경우에는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경기북부, 강원에 한때 비.눈 "

황사가 지나기 전에는 구름이 많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도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이 5MM미만으로 매우 적은 편이구요. 서울의 경우에는 비가 내릴 확률이 30%가량으로 낮겠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강원산간에는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적설량은 1에서 3CM가량으로 도로사정이 나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봄 눈인 만큼 기온이 영상으로 오를 오후에는 바로 녹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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