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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크린은 '맹렬 여전사' 전성시대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 자랑하던 그녀들이 단발머리의 열혈 여형사로 탈바꿈했습니다.

색다른 매력이 물씬 풍기는데요.

요염한 '왕의 여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성연 씨!

영화 '수'에서는 지진희 씨의 복수 행각을 돕는 터프한 여형사로 나섰습니다.

극중 직업이 형사이다 보니, 거친 액션 연기는 필수!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데요.

이렇게 물불 가리지 않고 연기에 몰입하다보니 다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고 합니다.

[강성연/배우 : 벽을 막 치는 장면이 있었어요. 갑자기 뭐가 풍선처럼 부어오르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손가락을 봤더니 새끼손가락 근육이 이만큼 부어있는 거예요.]

신세대 커리어우먼의 대명사, 김민선 씨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스릴러 영화 '가면'에서 형사 역을 맡았습니다.

명석한 머리와 냉철한 판단력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전문 경찰로 활약할 예정인데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고, 현직 형사들을 만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김민선/배우 : 제가 맡은 박은주는요. 수사에 제일원칙을 자료 분석으로 삼는 프로파일러스트고요. 그리고 민첩하고 판단력이 빠른 열혈 형사입니다.]

이처럼 여배우들이 강하고 독립적으로 부각되는 것은 여성의 역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대적 요구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데요.

멜로 일변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넓혀가는 여배우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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