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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미 FTA, 대중문화에도 타격

계속해서 윤영미 아나운서가 연예 소식 전해드립니다.

한미 FTA가 대중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FTA를 통해서 작년에 146일에서 73일로 축소된 스크린쿼터가 사실상 굳어지게 됐고요. 케이블방송도 외국인 간접투자가 개방이 되어서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최근 미국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케이블 TV는 더욱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게 됐다는 이야기죠? 가요계는 저작권 보호기간이 50년에서 70년으로 늘어남에 따라서 지적 재산권 기간이 증가하게 됐습니다.

영화 '왕의 남자'가 프랑스 도빌에서 폐막된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왕의 남자'는 지난 아카데미상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에서 고배를 마신 적이 있고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죠. 또 다른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은 비평가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이장과 군수'가 외화 '300'을 몰아내고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주말 '이장과 군수'는 23만 명, '300'은 16만명을 기록했는데요. 한국 영화는 2월 말 '1번가의 기적' 이후에 한달만에 박스 오피스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주말 끝난 '사랑에 미치다' 드라마에서 윤계상 씨가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계상 씨는 제대 후 첫 복귀작이라 부담이 컸지만 이미연 씨가 연기지도까지 해주면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시청률을 떠나서 좋은 작품 여러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웨슬리 스나입스. 이 부부가 지난 달 말 아들을 낳았습니다. 웨슬리 스나입스와 박나경 씨는 2001년 첫 딸을 얻었고 이번에 아들을 낳은 것인데요. 웨슬리는 최근 영화 '더 슈터'에서 테러리스트 암살을 요청받은 전직 CIA요원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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