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의장은 한미 FTA 타결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미국의 시한 연장 놀음에 세 번씩이나 휘둘리면서까지 미국의 요구대로 협상타결을 선언했다며 이제 단식을 풀고 본격적인 FTA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장은 오늘(2일) 협상 타결은 가서명인 만큼 오는 6월 정부간 협정 체결만 저지하면 시간을 갖고 충분한 협상을 할 수 있다면서 남은 석 달 동안 정부간 협정 체결을 막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동원해 협상결과를 파악하고 정부 관계자들이 국민의 입장에서 협상에 임했는지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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