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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골' 박지성, 1골 1도움으로 승리 주역

<8뉴스>

<앵커>

박지성 선수의 시즌 다섯번째 골이 터졌습니다. 두 경기 연속 골에, 골 도움까지 기록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김형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지성의 골 행진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맨체스터가 2대 1로 앞서던 후반 38분.

박지성은 호나우두의 프리킥을 블랙번의 프리델 골키퍼가 쳐내자 기습적으로 달려들어 골 네트를 갈랐습니다.

지난 달 17일 볼튼전 두 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5호골입니다.

7분 뒤에는 루니와 절묘한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상대 골에리어까지 침투한 박지성은 루니의 패스를 왼발 크로스로 연결해 솔샤르의 쐐기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박지성은 풀 타임을 뛰면서 한 골과 어시스트 한 개를 기록해 팀의 4 대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맨체스터는 7연승을 달리며 2위 첼시에 승점 6점 차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박지성은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로 부터 평점 7점을 받았습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은 웨스트햄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2대 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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