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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해수 범람, 지형과 만조 등 복합 원인"

31일 새벽 전남 영광과 전북 군산 등지 해안에서 해수가 범람한 현상은, 지형적 영향과 만조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한 것으로 기상청이 추정했습니다.

기상청은 "31일 해수 범람은 지진해일이나 폭풍 해일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전문가들을 현지로 보내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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