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기구의 도움으로 15세 이하 어린이 600만 명에 대한 홍역 예방접종 실시를 마쳤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국제아동기금과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16~18일 북한에서 현지 어린이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접종은 생후 6개월에서 15세 사이 어린이를 상대로 한 1단계 조치였으며, 다음달 10일부터는 2단계 조치에 착수해 16~45세 주민 1천 20만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지난해 11월 6일 북한의 양강도 김형직군에서 첫 감염 사례가 발견된 뒤 30개 군, 3천 500여 명의 주민이 홍역에 감염돼 이 가운데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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