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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 시한 48시간 연장 합의"

김종훈 수석대표 긴급 브리핑…"타결 가능성 높다"

한미 FTA 협상 시한이 2일 새벽 1시로 48시간 연장됐습니다.

김종훈 한미 FTA 우리 측 수석대표는 31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갖고 양국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협상시한을 2일 새벽 1시까지 48시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훈 수석대표는 2일 새벽 1시까지 타결이 이뤄지면 2일 아침 6시까지 미국 측이 미 의회에 협상타결 의사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 협상단은 31일 새벽까지 쇠고기 등 민감 농산물과 자동차, 섬유, 금융 등 핵심쟁점분야의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양국이 협상시한을 연장하기로 한 것은 타결의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결렬 가능성보다는 타결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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