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우리 가곡과 시조 등을 통해 민족예술운동에 앞장섰던 초정 김상옥 선생의 시비가 29일 고향 통영의 남망산 공원에서 제막됐습니다.
높이 1.9미터, 길이 3.3m의 시비에는 선생의 초상과 함께 대표작 '봉선화'가 새겨졌고, 시비 주변도 선생의 작품들을 수록한 석조 작품 10개로 장식됐습니다.
29일 제막식에는 유족과 함께 원로 시인 김남조 씨와 이어령 전 문광부 장관, 그리고 생전의 지인들이 참석해 선생의 예술혼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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