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 시한을 이틀 앞두고, 한·미 양측은 하얏트 호텔에서 장관급, 차관급 협상을 잇따라 갖는 등, 막판 의견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한·미 양측은 오전부터 민동석 농림부 차관보와 크라우더 미 농업 대표간에 고위급 협상을 가진 데 이어, 오후부터는 섬유분과에서도 차관·보급 고위급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또 장관급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도, 그간의 쟁점을 놓고 나흘째 포괄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쇠고기 문제에 대한 부시 미 대통령의 강경 발언과, 농산물 관세 철폐 문제 등은 여전히 협상 타결의 최대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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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한·미 FTA 협상에서 쌀이 개방 대상에 포함된다면 이번 협상은 폐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지명자는 오늘(29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우리 정부는 절대로 쌀을 한·미 FTA 추가 개방품목으로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지명자는 또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이번 한·미 FTA 협상 내용의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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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오는 9월부터 무주택 기간 등 가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청약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청약가점제 개편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편안을 보면 무주택기간과 부양 가족수, 가입 기간 등 3개 항목에 한정해 점수를 부여하며,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가점제와 추첨제를 병행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용 25.7평 이하 민영 주택은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나눠 적용되며, 전용 25.7평 초과 주택은 채권입찰제를 우선 적용하되 채권응찰금액이 같을 경우 가점제와 추첨제를 절반씩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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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여직원을 성희롱 한 남성에 대해 회사가 해고 처분한 것은, 지나친 징계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 행정법원은 모 기업이 여직원을 성희롱 한 차 모 씨를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차 씨의 행위가 업무가 끝난 회식자리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직장 내의 지위를 이용해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직장 내 성희롱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스터 월드' 선발 대회가 중국 하이난 성에서 열렸습니다.
세계적으로 2천5백 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종 붉은 팬더의 나들이 보시겠습니다.
일본에서는 꼬마 음악가 3천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구로구 신도림동에 사는 김순희 씨.
최근 동네 문고를 찾는 발길이 잦아졌는데요.
전과 달리 신도림동 뿐 아니라 구로구 전체 도서관의 책을 빌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순희/서비스 이용자 : 부자된 마음이 들죠. 그래서 정보가 점점 더 늘어나고 또 많을 것을 볼 수 있으니까 되게 편리해요."
구로구청이 실시중인 '지혜의 등대' 서비스가 비결인데요.
구청 관내 도서관과 동 문고의 장서 16만 권을 제약 없이 빌 려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습니다.
[김민정/구로구청 자치행정과 : 일반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책을, 보다 더 많은 책을 전파하기 위해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습니다.]
방법도 간단한데요, 구로구에 사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책을 신청하죠.
그러면 2, 3일 안에 책이 동 문고에 도착했다는 안내가 문자메시지로 옵니다.
주민은 그곳에 가서 대출받는 거죠.
상호 대차 서비스로 멀리있는 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다른 지역 도서관으로 확대한다고 하니 주민들은 시간낭비 없이 원하는 책을 더 많이 빌려볼 수 있게 됐는데요.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도입하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입을수 있겠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쪽 지방부터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5에서 2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밤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린 뒤 아침에 맑겠지만 강원과 영남 동해안 지방은 아침 한때 비가 온 뒤 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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