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살 때 보면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은행 대출을 알선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고 부동산 중개업소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은행 대출 알선을 하고 있는데요.
공식적으로는 일반 대출과 같은 금리를 적용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은행들이 보통 주택 대출을 소개하는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출 금액의 0.3% 정도를 수수료로 지급합니다.
부동산 중개업소가 3억원짜리 대출 1건을 소개하면 90만원을 수수료로 받는 셈인데요.
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2만 5천 곳과 이런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중개 업소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는 고객 확보를 위해 감수하는 비용인거죠. 다시말하면 고객이 직접 은행을 찾아온다면 깍아 줄 수는 있는 비용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은행들은 직접 찾아온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에게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택 담보 대출을 받으실 때는 주거래은행을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우대 금리를 요청하는 것이 중개 업소를 통해 대출받는 것보다 금리면에서는 훨씬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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