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3일 미국의 한 케이블 방송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자신이 즐겨보는 미국 방송의 인기 드라마 제목들을 일일이 열거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먼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로 미국 ABC 방송의 의학 전문 드라마인 '그레이 아나토미'를 꼽았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또 '24'와 법정 드라마 '보스턴 리걸'를 비롯해 '올 인 더 패밀리', '아이 러브 루시' 등을 즐겨본다고 밝혔는데요.
클린턴이 이렇게 미드의 열렬한 팬이 된 것은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내년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선거 유세 등 정치 일정에 바쁜 아내 때문에 혼자 집에 있을 때가 많은 데 밤에 할 일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이런 남편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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