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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항기-윤복희 '30년만의 합동무대'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합동 콘서트는 다음 달 17일 밤 8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목사로 활동 중인 윤항기 씨는 지난 1980년대 신학 공부를 시작하며 사실상 가수 활동을 접었습니다.

또 1960년대, 미니 스커트 유행을 선도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윤복희 씨 역시 지난 1977년 이후로는 뮤지컬에만 전념해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남매가 함께서는 30년 만의 무대인 셈인데요.

두 사람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올드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합동 공연에서 윤항기 씨는 '나는 어떻하라구'와 '장미빛 스카프' 같은 추억의 히트곡을, 윤복희 씨는 대표곡 '여러분' 외에 신곡 'I'm the way'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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