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국제 행사로 꼽히는 세계박람회!
여수박람회가 유치되면, 9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1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유치위원회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남해안 일대는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김재철/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 이번 여수 엑스포 유치는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여수에서 동시에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의 실사는 최종 개최지의 개최 능력과 유치 의지를 점검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입니다.
정부는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철도, 숙박시설 등 기반 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 3천억 원 등 총 1조 3천8백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여수의 세계박람회 개최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
중앙유치위원회는 두 번의 좌절은 없다는 각오로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김재철/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 2년 전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IT 강국 강점을 십분 활용,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완벽한 실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수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대는 모로코의 관광지인 탕헤르와 폴란드의 자동차 생산 도시인 브로츠와프입니다.
EU 회원국인 폴란드는 유럽연합 국가들의 지지를, 모로코는 이슬람권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유치전에 나서고 있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여수는 해양박람회의 주제로 한려 해상 국립공원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역사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3년 전 중국 상하이와 유치권을 두고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여수가 다소 유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그 동안 우리나라가 각종 박람회를 유치한 경험과 월드컵 같은 세계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성과를 감안하면 여수의 세계박람회 유치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위원회측은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재철/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 전국민의 의지와 염원이 하나로 뭉쳐지면 반드시 세계박람회는 유치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2012년 세계 박람회는 오는 12월 국제 박람회 기구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유치가 확정되면 여수시는 오는 2012년 5월부터 8월까지 석 달간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세계박람회를 열게 됩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현지 실사와 개최지 최종 결정을 앞둔 지금, 정부는 외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국민들도 힘을 한데 모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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