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TV 방송과 최대주주인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은 CBS가 백 회장의 녹취를 보도하면서 명예를 훼손했다며, CBS 이정식 사장 등을 상대로 35억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은 "CBS측의 허위 편파보도로 개인과 회사의 명예가 훼손됐고, 경인TV는 허가 추천 지연에 따라 막대한 재산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신적 피해에 따른 민사소송과는 별도로 개국 지연에 따른 피해액을 산정해 추가로 민사소송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CBS는 지난 6일부터 라디오와 노컷뉴스 등을 통해 백 회장의 국가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을 보도했습니다.
한편 경인TV는 지난해 11월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의 국가정보 유출설을 폭로한 신현덕 전 대표 이사와 CBS 이정식 사장 등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고, 신 전 대표와 CBS는 백 회장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해 형사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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