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5시쯤 서울 영동대교 북단 한강시민공원 바닥에 75살 홍모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홍씨의 상의 주머니에 '2년 넘게 암으로 투병하면서 재산을 많이 탕진해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홍씨가 암으로 심한 고통을 받아 왔다는 유족의 진술과 유서 내용 등으로 미뤄 홍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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