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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직장 생활에 이로운 처세술 있다?

"너무 똑똑한 체하는 것은 똑똑한 것이 아니다.", "직장 내 친구는 없다.", "직장 내 언론의 자유는 없다."

미국의 기업 컨설턴트인 신시아 샤피로가 쓴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이란 책에 나오는 문장들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날카롭고 직설적인 어투로 직장 안에서의 금기 사항들을 조목조목 열거하고 있습니다.

취업 준비생에서 신참 직장인은 물론 중견 간부들에게까지 인기를 끌면서 출간 6주 만에 8만 부가 팔려나갔고, 4주째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박혜원/취업준비생 : 내가 만약에 직장에 들어가면 어떻게 사람을 대할 것인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먼저 직장에 들어가신 선배들도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두면 좋다고 해서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진홍/보험사 매니저 : 사람 관계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또 제가 매니저다 보니까 밑에 신입 FC들 교육도 많이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도움을 얻고자 보는거죠.]

출판계 전문가들은 추상적 대안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바탕으로 실질적 내용을 전달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공혜진/서돌출판사 대표 : 최선을 다하면 승진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정말 현실, 직장이 어떤 사람을 승진시키고,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 지 적은 책 없느냐고 저한테 많이 물어서 기획하게 됐습니다.]

회사가 어떻게 직원을 평가하는 지, 어떤 직원을 구조 조정 명단에 올리는 지, 원치 않는 직원을 제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지 같은 내용도 실려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부쩍 인기를 끌고 있는 '처세서', 이젠 정년 없는 직장인들의 필수 과목이 돼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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