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7 양궁월드컵이 다음 달 1일부터 울산문수양궁장에서 열립니다. 울산이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김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음 달 세계적인 궁사들이 울산으로 집결합니다.
엿새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6개국 387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대회는 다음달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부터 닷새간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이어집니다.
양궁월드컵은 국제양궁연맹이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대회로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치르도록 돼 있습니다.
대회를 유치한 남구청은 이번 대회를 25년만에 국내에 유치한 2009년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사전대회 성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전광판 3개를 새로 설치하는 등 경기 운영은 물론, 숙박과 교통 대책도 막바지 점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재석/울산 남구청 문화체육과장 : 숙박시설도 호텔 4군데를 준비를 했고 연습구장은 2군데를 확보 했고 각종 홍보를 위해 육교 현수막, 또 홍보탑...]
또, 138명의 자원봉사자와 3천 6백여 명의 서포터즈로 선수단 지원과 응원에 나섭니다.
대회기간 양궁장에 상설공연장을 마련해 각종 공연을 하고, 선수단에게는 시티투어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남구청은 이번 대회로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경우, 2009년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양궁메카 울산, 양궁메카 남구를 널리 알리는 초석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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