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골프 파문에 휩싸인 김성일 공군 참모총장이 지난 18일 김장수 국방장관에게 사의를 공식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총장은 21일 사의 발표문을 통해 "지난 일요일 장관을 만나 KF-16 사고 등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참모총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리며,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심정으로 사의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또 윤장호 하사의 애도 기간이었던 지난 3.1절에 군종 장교 7명과 골프를 친 사실에 대해서도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3.1절 골프파문은 사의 표명과는 관련이 없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김 총장의 사의를 받아들여 오는 4월 초 정기 인사에서 공군의 대장과 중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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