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입시에서 전국 4년제 대학의 65.8%인 150개 대학이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은 21일 200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하고,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 38개 대학에서 올해 150개 대학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능 없이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는 모집 인원은 전체의 절반인 17만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수학능력시험을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지난해 126개 대학에서 올해 76개로 줄어 상대적으로 수능보다 학생부 비중이 강화됐다고 대교협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이 모두 18만 6천명으로 정시 모집 인원을 처음으로 앞질렀으며, 이는 수시 1학기 모집 인원의 감소와 대학들이 우수 학생을 먼저 선발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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