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중단됐던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공사가 8개월 만에 21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이를 위해 현대아산과 대한적십자 등 남측 인원 30여 명은 21일 오후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남북은 또 면회소 건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양측에서 필요한 인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재작년 8월 착공한 금강산 면회소는 현재 약 30% 정도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