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어린이 박물관.
삼삼오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찾아온 어린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요.
먼저, 얼굴을 카메라로 찍어 다른 사람들 속에 놓아 봅니다.
이웃과 함께 하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기회를 갖는 거죠.
이어 '마음 의자'에도 앉아 봅니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감정을 예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거죠.
친구들의 감정까지 헤아리는 마음.
다투는 일도 속상한 일도 훨씬 줄어들겠죠?
[최권희/서울 장위동 : 아이가 하나 더 있는데 이 아이랑 같이 노니까 서로 우애도 생기는 것 같고 좋습니다.]
'꼬마 세계 시민'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 전시회는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주는 게 목적인데요.
22개 체험 장비를 마련해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고현아/전시기획자 : 서로 다른 사람들과 차이를 받아들이면서 서로 조화롭게 어울려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자칫 이기적으로 자라기 쉬운 한 자녀 시대의 아이들.
남을 위한 배려가 나에게도 득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 배움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 다른 인종이 한대 어울려 살아감을 배우며 건강한 세계 시민의 꿈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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