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로의 자금 유입세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해외펀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펀드평가사 '리퍼' 기준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지역별 투자에서 수익을 낸 곳은 한국과 대만 두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도 주식의 경우 -8.9%로 최저를 기록했으며, 남미와 유럽, 일본, 중국 주식의 수익률 또한 -5%에서 -4% 대로 극히 저조했습니다.
특히,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경우 인도 관련 펀드가 -13%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중국과 인도 펀드들이 줄줄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베트남 또한 수익 창출에 급제동이 걸려 한국 투신운용의 한 베트남 관련 펀드는 최근 한 달 동안 -6.78%의 손실을 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외펀드 수익률이 떨어진 것은 세계 증시가 최근 중국 위안화 평가 절상 우려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급격한 조정을 받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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