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안흥만 일대 어민 826명이 30년간 계속된 국방과학연구소의 해상 시험사격으로 피해를 봤다며 연구소와 국가, 태안군을 상대로 한 사람에 백만원씩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어민들은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78년부터 안흥만 일대에 6개의 해상시험 사격장을 설치해 총포와 탄약 등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사격을 실시함에 따라 이 수역에 대한 어업활동이 전면 금지돼 재산상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연구소 측은 자신들의 출항 자체를 규제하고 있으며 인근 연안어장의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해양오염을 유발함으로써 어족의 고갈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