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편, 제주도 서귀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실종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벌써 발생 나흘 째인데 아직 아무런 단서도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JIBS 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3학년 양지승 어린이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은 오늘(19일)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사건 발생 나흘이 지난 오늘도 경찰과 군 병력 1천여 명이 주택가와 감귤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습니다.
마을주민 200여 명도 일손을 놓고 지승 어린이를 찾는데 팔을 걷어 붙혔습니다.
[김경희/이웃주민: 동네 엄마들 다모여서 지금 아이 찾으려고 다 자기 자식같은 마음으로 다 찾고 있으니까...]
이렇다할 단서조차 확보하지 못하자 경찰은 사건 당시 지승 어린이를 태운 학원차량의 운행 노선의 건물 CCTV 화면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동종 전과자와 주변인물들을 대상으로 면식범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탐문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 나흘이 지나도록 협박전화가 없어 금품을 노린 유괴범의 소행으로 볼 만한 단서를 확보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황만영/이웃주민 : 이런일이 없었는데, 진짜 자녀들 마음놓고 키우겠어요. 어디?]
양지승 어린의 행방은 나흘 째 감감무소식입니다.
제주도민들은 양지승 어린의 실종이 인천 어린이 납치 사건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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