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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대설 계속…항공편 모두 결항

기상청 "앞으로도 2-5cm 더 내린 후 밤 늦게 갤 것"

<앵커>

때아닌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지방에 이시간 현재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미시령 옛길의 차량운행이 전면 금지됐고 항공편도 모두 결항됐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낮동안 가늘어졌던 눈발이 오후가 되면서 다시 조금씩 굵어지고 있습니다.

눈 내리는 지역도 영동 북부해안까지 확대돼 속초와 고성, 양양에는 낮 12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설악산 중청봉에 가장 많은 15cm가 내렸고, 강릉과 동해 등 해안가에도 6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하루 종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주민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교통혼잡이 빚어졌고, 강릉지역의 일부 노선버스는 단축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속초와 인제간 미시령 옛길은 새벽부터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항공편 결항도 잇따라 오늘(19일) 하루 양양 김포간, 양양 부산간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영동지방에는 앞으로도 2-5cm의 눈이 더 내린뒤 밤 늦게부터 차차 갤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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