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혈압이 있는 50대 남자가 등산을 하다 숨졌군요.
<기자>
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운동량을 늘린다든지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제(18일) 오전 10시쯤입니다.
51살 설 모 씨가 북한산에 오르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습니다.
설 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설 씨는 평소 고혈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설 씨가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등산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경우가 2005년 125건에서 지난해 145건으로 1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의욕만 앞세우기보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야외운동을 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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