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주말에 이어 강원 영동과 산간 지역에 또다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항공편이 결항됐고, 일부 노선에서 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영동 산간에는 새벽 5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대관령을 시작으로 7시쯤부터는 해안가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릉과 동해 등 영동 중·남부 해안과 정선, 평창 등 산간 지역에는 오전 9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대청봉에 가장 많은 12cm가 쌓였고, 대관령과 강릉에도 5cm가 넘게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갑작스런 폭설에 아침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고, 일부 고갯길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속초 인제 간 미시령 옛길은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고, 양양-김포 간 오전 항공편은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강릉에서는 일부 산간 마을을 잇는 노선버스가 단축 운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영동고속도와 대부분의 국도는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과 영동 지방에는 앞으로 2 - 7cm의 눈이 더 내린 후에 오후부터 갤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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