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은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 사업이 오는 2012년쯤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군 전문지인 성조지가 보도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을 담당할 컨소시엄 업체가 2012년까지 기지이전 작업을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2년은 당초 한미 양국이 합의한 일정보다 약 3, 4년 늦은 시점으로, 벨 사령관이 일정 연기 사실을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벨 사령관은 그러나 "모든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2012년 전에도 일부 병력과 장비들을 이전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벨 사령관은 또 서울 용산 주한미군 사령부의 평택 이전과 관련해 "2012년 4월 전시 작전통제권이 전환된 이후 이전하는 것이 쉬울 것"이라며 "한미연합사의 해체 일정과 평택기지의 시설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언제가 가장 이치에 맞는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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