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가 상향 조정된 이후 처음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고가 부동산을 취득한 사례가 신고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26일부터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가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확대되면서 지난달 말까지 3건의 100만 달러 이상 고가 부동산 취득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건은 모두 미국 내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가격은 각각 150만 달러 안팎이었습니다.
재경부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의 고급 부동산 가격이 평균 20만∼30만 달러 전후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100만 달러 이상의 고가 부동산 취득은 주로 미국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 전체 건수와 금액은 167건, 6천4백만 달러로 지난 1월 182건, 6천4백만 달러에 비해 건수는 다소 줄었지만 취득금액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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