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일본 정부가 각의에서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을 공식적으로 부인한 것에 대해 아시아에서는 물론 미국에서도 분노가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8일자 신문에서 일본 각의의 이번 결정 배경과 지난 1993년에 나온 고노담화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뒤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토머스 쉬퍼 주일 미 대사가 일본 정부가 군대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로부터 후퇴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