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 경기둔화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 전망, 이란의 공급 차질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 3달러 떨어진 57.09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도 전날보다 배럴당 0.54달러 내린 56.97달러에 가격이 형성됐지만 브렌트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63달러 오른 61.43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가는 전날보다 0.44달러 내린 57.11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가는 0.68달러 하락한 60.30 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는 미국 경기 둔화 전망이 제기됨에 따라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이란 대통령의 미국 방문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이란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점 역시 국제유가를 하락시킨 요인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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