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당대회 이후 16일 처음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현 정부에서 한·미 FTA를 체결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장은 현재 한·미 FTA 협상이 밀실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협정 체결과 비준을 다음 정권으로 넘기지 않고 미국이 제시한 시한에 맞춰 협상을 타결하려면 자신을 밟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특히 한·미 FTA 체결지원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한덕수 총리 지명자에 대해서도 한·미 FTA에 관한 자신의 우려에 답하지 않는다면 인준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대북정책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변화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 북한 핵실험 이후 했던 발언을 사과하고 취소해야 한다"며 주장했습니다.
김근태 전 의장, "현정부서 FTA 체결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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