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결의안에 합의한 가운데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를 '휴지조각'으로 폄훼하고 이란의 핵활동을 중단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 중부지방에서 열린 한 대중집회에 참석해 "찢어진 종잇조각은 이란의 의지에 아무런 영향력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또 서방을 향해 "과거에도 제재를 가했지만 우리는 핵기술을 획득했다"면서 "이번 우리의 후속 조치가 무엇이 될지 지켜보라"고 말했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포함한 이란 지도자들도 모두 우라늄 농축 중단 가능성을 배제했습니다.
한편 이란 정부는 유엔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 추가 제재결의안을 논의할 때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에게도 직접 연설할 기회를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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